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세종 트리니움 과배란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 세종 트리니움 페마라
- 양도세
- 상생임대인
- 시험관 비용
- 트리니움 시험관
- 서울역차 시험관
- 세종 시험관
- PGT-SR
- 안전보건관리규정 양식
- 동결이식 비용
- 안전보건관리규정 작성 참고
- 안전보건관리규정 작성 예시
- 트리니움 동결이식
- 과태료 부과기준
- 안전관리규정 모음
- 염색체 전좌
- PGT-A
- 세종 트리니움
- 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규정
- 종부세
- 산안법 과태료
- 산업안전보건법
- 중대재해처벌법
- 세종 트리니움 인공수정
- 동결이식 일정
- PGT-SR 통과배아
- 표준안전보건관리규정
-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143)
Life.Info
점점 사람의 형체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아기, 오늘은 또 얼마나 성장했을지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병원에 갈 때마다 걱정을 안고 가긴 하지만, 설렘도 공존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10주차가 된 아기는 완전한 젤리곰이 되어버렸어요 ㅠ_ㅠ 저 작은 생명체가 꼬물꼬물 팔 다리도 움직이는데.. 너무 귀여워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초음파 보면서 신기해가지고 계속 우와~만 외친듯;; ㅋㅋ 팔 다리도 조그맣고 하찮은데 왜케 귀엽죠 ㅠㅠ 그리고 다행히도 5~6일씩 차이 났던 아기 크기가 이제 2~3일차이로 좁혀졌어요. 폭풍성장해준 우리아기 넘 대견하네요 ㅠㅠ 이 날은 시부모님께 임밍아웃을 한 날이예요.. 저희가 결혼한지 4년차라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저희 부부 부담되지 않게 배려해 주신 분들이예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입덧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살ㄹ...려주세요... 그 와중에 아기 키우려면 단백질과 과일 특히 수박을 많이 먹어야 된다는 단톡방 언니들의 조언에 따라... 콩물과 수박을 엄청나게 흡입하고 있답니다...;;; 원래 수박은 좋아하지 않는 과일인데.. 수박 한통을 이틀만에 클리어하고 있는 중이예요. 엄마 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네요 ㅎㅎ;; 이식일 기준으로 8주 2일차와 9주 2일차에 진료를 봤는데, 우리 아기는 아직도 주수대비 4~5일씩 느리게 자라고 있지만 심장 소리가 더 크고 우렁차졌어욤ㅎㅎ 8주차엔 167bpm, 9주차엔 190bpm 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아기는 강하다더니,, 우리아기도 열심히 힘내주고 있나봐요!!! 그리고 덩어리 같던 아기가 이제 조금씩 사람의 형체를 ..
보통 10주차까지는 2주 간격으로 진료를 본다고 하는데, 저희 교수님은 일주일 간격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하루하루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일주일, 이주일을 기다리나요...ㅠ_ㅠ 오늘은 아기를 보는 날이기 때문에 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가봅니당~ 초음파를 보자마자 난황 옆에 아기가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예쁜 다이아몬드 반지죠 ㅠ_ㅠ 그런데 아직 아기 크기가 작아서 심장소리를 못듣고 심장 깜빡임만 확인하고 왔어요. (서울역차병원은 아기크기가 0.5cm 미만이면, 아기에게 좋지 않다고 심장소리를 안들려주세요..) 저 조그마한 데에서 심장이 반짝반짝 뛰고 있는데 너무 신기한거 있죠.. 그런데 오늘이 이식 기준으로 6주 4일차인데, 아기 크기는 아직 5주 5일 크기밖에 안되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초음파 보러 가는 날이 왔습니다..!! 1차, 2차 피검 수치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쌍둥이일지 아닐지 너무 궁금했어요 ㅠㅠ 그래서인지 오늘은 KTX 타러 가는 길이 너무나 설레였답니다. 초음파실 대기하는 짧은 시간에도 얼마나 심장이 쿵쾅거렸는지 몰라요 ㅠㅠ;; 초음파를 보자마자 아기집이 뙇!!!! 이 날 이식 기준으로 5주 4일되는 날이였는데, 벌써 난황까지 만들어 놨더라구요. 얼마나 기특하던지 ㅠㅠ 초음파쌤이 여러 위치를 확인하시고는 배아이식 몇개 하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헛;; 설마 진짜 쌍둥이인가?? 기대반 걱정반이였으나.. 아기집은 한 개밖에 안보인다고 하셨어요. 한방에 둘째까지 끝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으나, 역시 쌍둥이는 아무에게나 주는게 아닌가봐요 ㅎㅎ 진료실 가..
그동안 참고 참았던 임테기.. 이제 한푸는 시간이 왔습니다 ㅋㅋ 1차 피검 수치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 편하게 아침마다 임테기 노예가 되보려고 해요 ㅎㅎ 다행히도 임테기는 잘 진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1차 피검이 높아서 초반부터 임테기가 굉장히 진한 느낌도 있네요 ㅎㅎ 2차 피검 결과는요..? 무려.. 1747 이나 나왔어요 !!!!..!!! 교수님이 아~~주 좋은 수치라고 칭찬 해주셨답니다 ^0^ 히힛 이날 기분 완전 좋아쪄용 ㅠㅠ 그런데.. 선홍색/갈색 피비침이 계속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됐지만 교수님이 착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걱정할게 1도 없다고 하셨어요. 초음파는 5주 4일차에 보기로 했는데요~ 그때까지 너무너무 긴 시간이라 임테기를 하면서 우리 아가 or 아가들 생존 확..
이식 10일째 병원가는 날 임테기 해보겠다는 사람 어디갔나요? ㅋㅋㅋㅋ 하지만 참고 또 참고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어 피검 전날 9일차 저녁에 임테기를 해봤습니다. 만약 한줄이 나온다면 근처 산부인과에 가서 피검사 후 차병원에 통보 하기로 생각하였고, 두줄이 나온다면 아침 일찍 서울 가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줄이 나온다면 이번차수도 서로 고생했다며 맥주 한잔 들이키기로 하였고, 두줄이 나온다면 복숭아나 깎아먹기로 다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먹고 와서 소변을 종이컵에 받은 후, 동아얼리/원포 임테기를 동시에 담갔습니다. 혹시라도 임테기 오류있을까봐 ;; 이제 기다림의 시간 .. 두근두근두근두근 >
저는 병원을 가지 않는 주기에는 배테기로 배란을 체크하고 있어요! 대부분 이 기간동안 자연임신을 준비하겠지만, 저희 부부는 염색체 전좌로 자연임신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므로;; 생리일을 예측하여 병원 진료를 잡기 위함이죠 ㅋㅋㅋ 이번 주기에는 생리 첫날을 언제로 해야하는지 좀 아리까리 했어요.. 소변보고 나서 휴지로 닦을 때 피가 묻어나오지만, 패드에 묻는양은 거의 없었거든요;; 다다음날 병원에 방문해서 물어보니, 생리 1일차를 생리가 퐉!!! 터졌을때를 기준으로 하라고 하셔서 병원 방문일이 생리 3일차라고 생각했던 전, 생리 2일차로 급 수정하게 됩니다..ㅋㅋ 아! 그리고 임신을 위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하여, 이번차수엔 여러가지 시도들을 해봤어요. 첫번째, 약손명가 산전관리 프로그램으로, 골반 순환 ..
이제 동결 5차를 준비하려고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는데요, 갑상선 수치가 확 튀었더라구요 ㅠ_ㅠ 서울역차에서 내과 진료까지 보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꺼 같아서 고민하던 찰나에.. 교수님이 다니던 병원에서 추적관찰해도 된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트리니움 병원을 방문했어요 ~ 트리니움 가정의학과는 집이랑도 가깝고, 진료 예약하고 가면 대기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더 편하거덩요 ~~ 그리고 오랜만에 트리니움을 방문하는 김에, 산부인과에 가서 염색체 검사 오진에 대해서도 상담해 보기로 했습니다. 👧🏻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뵈요. 제가 동결 3차까지 했었는데 착상조차 안되서 PGT를 해보려고 서울역차로 전원했습니다. 👩🏻🦳 : 아 그렇게 됐군요, 그럼 어느분한테 진료 보고 있어요? 👧🏻 : 이학천 교..
저는 지난 12월에 자궁경으로 폴립을 제거했었는데요, 이번에 통배가 나오기도 했고, 자궁상태를 한번 더 확인해봐도 좋겠다는 담당 교수님 의견에 따라 다시 한 번 자궁경을 하기로 합니다...ㅋㅋ 왜 저는 뭐든 2번씩 하는거 같죠 ㅠㅠ 이럴꺼였으면 1차부터 서울역차에서 할껄 그랬나봐요 ㅠㅠ (병원은 서울로 가야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에 1000000% 공감 하는 바입니다, 시험관아기시술 고려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서울로 가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담당 교수님이 꽤 오랜기간 휴진이셔서 이번에도 대진 교수님께 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저는 PGT-SR 상담갔던 날이 생리 9일차였던지라 급하게 생리 11일차로 수술 일정을 잡았답니다. 수술을 한 번 해봐서 그런가 긴장이라고는 1도 안했어요. 제발 자궁이 예..
난자채취 2주 후 PGT-SR 상담을 다녀왔어요~ 서울역차병원는 수정/동결 갯수를 문자로 알려주지 않아요.. 더더욱이나 PGT를 하는 경우에는 2~3주라는 시간을 꼬박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환자들의 편의도 생각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오늘은 담당 교수님 휴진이라 대진쌤께 결과를 듣고 왔어요. 이번에 동결은 몇개나 나왔을지, 통배는 몇개나 나왔을지 걱정에 잠도 못이뤘었는데요..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실에 들어갔답니다.. 지난번에도 통배 2개가 나왔으니 제발 이번에도 2개 이상만 나와주길 바랬어요 ㅠㅠ (PGT-SR은 PGT-A에 비해 정상배아 확률이 더 낮답니다 ㅠㅠ) 채취된 난자 64개 중 20개 미성숙, 7개는 비정상이 나왔어요..(다낭성은 미성숙 난자 나오는게 어쩔수 없네요 ㅠㅠ) 총 37개 ..
지난번 화유 후 4일만에 생리가 시작됐어요. 더 이상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이제 다시 파이팅을 해야겠네요..!! (이래서 시험관 할 때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나 봅니다..) 현재 재냉동한 모자이시즘 배아 2개가 남아있긴 하지만, 저는 교수님께 채취를 다시 한 번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교수님도 흔쾌히 그렇게 진행해 보자고 하시네요. 이번에 다시 한번 힘내서 꼭 임신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교수님의 이런 긍정적인 말씀이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_^ # 생리 2일차 이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역시나 진료예약이 꽉 찼기 때문에 당일접수 오픈런을 하기로 합니다.. 집에서 새벽 5시30분에 오송역으로 출발해서 병원에 도착하니 이미 대기번호 7번..ㅎㄷㄷ(지방러는 웁니다 ㅠㅠ) 몸은 괜찮냐며 안부를 물..
2차 피검날까지 눈물로 지낸것 같아요. 기대한 만큼 더 아쉽고 속상했어요. 임테기를 괜히 일찍해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줬나.. 그래서 잘 안된건가 라는 자책도 굉장히 많이 한 것 같아요. 임테기는 12일차까지만 하고 2차 피검당일인 14일차에는 안했습니다 ㅠㅠ 피검수치는 37로, 1차 피검 수치에서 더블링 실패했어요 ㅠㅠ 사실 생각해보면 이번 차수도 저에게 의미 있는 차수예요. 지난 1년을 넘게 난임병원을 다니면서 착상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통배로 착상이라는 걸 해봤네요. 아기집 조차 보지 못하고 떠나보냈지만.. 임테기가 진해지는 걸 보며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설렘도 가져본 차수였어요.. 화유는 그저 '늦은 생리' 로 본다고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계류유산이나 자궁외임신 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