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트리니움) 과배란 자임시도 3차 후기/페마라/비용 공유

3월 한 달 자~알 쉬고 또 다시 과배란 자임시도를 하기로 합니다.

 

지난번 클로미펜의 부작용이 있어서, 4월부터는 페마라를 복용하기로 했어요.

 

클로미펜을 사용하면 난포의 갯수는 늘릴수 있으나, 난자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페마라는 난포의 갯수보다 난자질에 중점을 두는 약이라고 합니다.

 

4월에는 금요일날 대자연이 와서 넘 당황스러웠어요.. 이번주 토요일은 이혜경 과장님 진료가 없는 날이었거든요 ㅠ_ㅠ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생리 4일차부터 과배란약 복용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담주 월욜날 방문하기로 합니다!

저는 병원 진료를 마치고 회사에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진료 첫타임인 8시에 방문하기로 합니다~

 

페마라로 바꿔서인지 아니면 제 몸의 컨디션이 달라졌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주기에는 난포크는 속도가 더뎌서 지난번보다 하루 더 방문을 해야했어요!

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난포는 3개나 자라줬네요~(기특해 내 난소들 ㅋㅋ)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은 마지막 진료일에 과장님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여쭤봤는데요,

남편 정자검사 결과가 좋지 않으니, 인공수정을 해보자고 하시네요..

 

보통 난임병원 방문하면 과배란 자임시도를 3번정도하고 나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으로 진행한다는 블로그들을 많이 봤어서 예상했던 바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 복잡미묘 했어요.. 휴..ㅠㅠ 집에가서 남편이랑도 상의해 봐야겠네요....

 

 

<과배란 3차(페마라) 일정>

4월 8일 : 생리시작

4월 11일 : 페마라 2알씩 복용 시작 (5일간) / 초음파 25,100원

4월 20일 : 난포크기 1.2mm  / 초음파 26,600원

4월 25일 : 난포크기 오른쪽 2.1mm, 1.6mm, 왼쪽 1.8mm 확인, 난포터지는 주사(IVFC 5000IU) 맞음/ 초음파+주사 27,700원

4얼 26일 : 배란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