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PGT-SR
- 세종 트리니움 인공수정
- 세종 트리니움 페마라
- 트리니움 시험관
- 동결이식 비용
- 시험관 비용
- 염색체 전좌
- 세종 트리니움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 동결이식 일정
- 안전보건관리규정 작성 참고
- 과태료 부과기준
- 상생임대인
- 트리니움 동결이식
- 산안법 과태료
- 양도세
- 세종 트리니움 과배란
- 중대재해처벌법
- 안전보건관리규정 작성 예시
-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
- 표준안전보건관리규정
- 안전관리규정 모음
- 산업안전보건법
- 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규정
- 서울역차 시험관
- 세종 시험관
- PGT-SR 통과배아
- 안전보건관리규정 양식
- 종부세
- PGT-A
- Today
- Total
Life.Info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동결 1차 준비/비용 공유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난자채취하고 호르몬 수치때문에 그 달 바로 이식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배아를 동결시켰고, 다음 생리 이후에 이식 일정을 잡기로 했었답니다.
임신준비는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아요..
배란일을 기다리고..임테기 하는 날을 기다리고..그 달 실패한 경우 다음 생리를 기다리게 되고..
이런 사이클이 무한 반복되고 있네요 ㅠ_ㅠ
이번에도 역시 저는 생리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더더욱 이번 주기에서는 시험관 마지막 관문인 배아 이식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너무 기대되고 설레였어요 ㅋㅋ
난자채취 한 경우 생리일이 2~3일정도 빨라질 수 있다고 병원에서 귀띔해주셨는데요..!
실제로도 이틀정도 빨리 생리가 시작됐어요 ㅎㅎ
9월 16일 금요일에 생리가 시작되어서 17일로 병원 예약을 잡으려고 했는데,,
글쎄 과장님께서 이 날 휴진이시라.. 대표원장님 진료를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트리니움 다니시는 분들은 너무나도 잘 아시겠지만,, 대표원장님이 너무너무 유명하셔서 평일에도 대기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주말엔 더더욱 헬이구요 ㅠㅠ
제가 이 대기시간이 싫어서 과장님을 선택한건데...!!!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그런데 지난번 채취때 생리 3~4일 안에 내원하라는 안내문이 문뜩 생각이 나서 생리4일차인 9월 19일에 병원을 내원하기로 했답니다!!
<9월 19일 월요일, 첫번째 방문, 생리 4일차>
병원 내원을 해서 자궁 상태를 확인했고, 이번달 이식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제가 병원 내원 전에 블로그를 통해 공부를 좀 했었는데요..ㅋㅋ
동결이식의 경우에는 이식일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의 사례를 보니 저는 10월 첫째주에 이식일정이 잡힐 것 같았고, 제가 업무 일정상 휴가를 내기 어려운 날짜가 있어서 과장님과 상의를 드렸어요.
과장님께서도 이식 일정을 10월 첫째주로 예상하고 계셨고, 제가 원하는 날짜에 이식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나이쑤~~)
저는 이 날 프로기노바 하루 3알과 아스피린 1알을 처방받았는데요..
글쎄.. 병원 1층에 있는 약국에 프로기노바가 품절되어서 다른 약국을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대평동에 있는 약국과 아름동에 있는 약국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더니, 이 곳들도 약이 없을수도 있으니 꼭 전화해보고 가라고 하셨어요...
가장 가까운 대평동 약국에 전화를 했더니 다행히도 프로기노바가 있다고 하셔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 병원 내원 후 출근을 하는데요.. 이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지각도 하게 되었어요 ㅡㅡ;;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읽어보니, 코로나 유행이 심했던 시절엔 프로기노바 수입이 안되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저는 가까운 곳에 약이 있어 다행인 것 같네요..
프로기노바는 아침/점심/저녁 1알씩 일정한 시간대(아침 8시/오후 3시/저녁 11시)에 복용했구요..! 아스피린은 아침에 프로기노바와 복용했답니다.
저는 프로기노바를 먹었더니 또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더라구요...
수면시간도 보통날과 똑같은데 혓바늘도 나고, 입병도 나네요 ㅠㅠㅠ
저는 호르몬이 들어왔다 하면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아요..
이번엔 자가주사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피곤함에 시달리는건 똑같으니.. 이게 젤 힘든것 같네요 전 ㅠㅠ
<9월 26일 월요일, 두번째 방문, 생리 11일차>
프로기노바 복용 일주일 뒤인 9월 26일에 다시 한 번 병원을 내원해서 자궁 내막 두께를 확인했어요.
맥시그라를 처방받았고, 이식 전날까지 자기 전 1개씩 질정으로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맥시그라는 발기부전용 비아그라로 사용되는데, 혈관 확장을 해주기 때문에 질정으로 사용하게 되면 자궁 내 혈액 순환이 잘 되어서 자궁내막이 잘 자랄 수 있게 한다고 해요.
혈액 흐름이 자궁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부작용으로는 두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사용하라고 하나봐요 ㅋㅋ
근데 이건 어플리케이터가 따로 없더라구요.. 어떻게 넣을까 고민을 엄청했어요..
맨손으로 넣자니 무섭기도 하고, 위생상의 문제도 염려되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일회용 장갑을 사용했답니다. 다행히도 부작용은 따로 없었어요!
그럼 동결1차 현재까지의 비용 공유합니다!!
<시험관 동결1차 비용 정리, 본인부담금 총 136,680원, 정부지원X>
1차 방문 : 74,280원(59,700원(병원, 피검사+초음파)/ 14,580원(약국, 프로기노바+아스피린))
2차 방문 : 62,400원((27,400원(병원, 피검사+초음파)/ 35,000원(약국, 맥시그라))
'엄빠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동결 1차 5일 배아 이식 후기/총 비용 공유 (0) | 2022.10.26 |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동결 1차 이식일 확정 및 일정/비용 공유 (0) | 2022.10.19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신선 1차 후기, 수정 및 배아 동결 결과, 총 비용 공유 (0) | 2022.10.05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신선 1차 후기, 난자채취 후 증상/과자극난소증후군 증상 (0) | 2022.09.28 |
세종 트리니움) 시험관 신선 1차 후기, 난자채취 과정 및 비용 공유 (0) | 2022.09.21 |